장권호 감독과 차지원 배우가 선사하는 영화 '빛과 몸'. 전생과 카르마를 넘어선 사랑과 구원의 이야기를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만나보세요.
1. 영화 소개 글
국내 영화계에 울림을 전할 기대작,
장권호 감독의 영화 빛과 몸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습니다.
배우 차지원의 절제된 감정 연기와 함께, 깊이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는데요.
이번 영화는 전생과 현재를 넘나드는 강렬한 서사를 통해 생의 카르마를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2. 영화 '빛과 몸' 줄거리
신병을 앓던 입양아 한나는 정신을 잃은 뒤, 낯선 도시 춘천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한나는 자신과 놀랍도록 닮은 얼굴이 실린 50년 전 실종자 전단지를 발견하게 되고,
이전 생에 벌어졌던 미스터리한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과거의 죽음이 남긴 상처는 다시 현재를 뒤흔들며 반복되고, 한나는 깊은 고통 속에서 생과 죽음의 경계를 헤매게 됩니다.
한편,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진규는 뜨거운 퍼포먼스를 통해 생의 카르마를 뛰어넘어 한나와의 재회를 이끌어냅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은 오히려 새로운 갈등과 딜레마를 낳으며, 이들의 인연이 완성될 수 있을지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빛과 몸'은 전생의 기억과 현재의 사랑을 교차시키며, 운명에 맞서는 두 사람의 처절한 여정을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3. 인상 깊었던 장면
특히 진규가 퍼포먼스를 통해 한나를 부르는 장면은,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전율을 선사합니다.
생과 사를 넘어선 절박한 외침, 그리고 그 외침을 듣고 달려가는 한나의 모습은 '사랑'과 '구원'이라는 주제를 가장 강렬하게 보여주는 순간입니다.
4. '빛과 몸'을 꼭 봐야 하는 이유
빛과 몸'은 단순한 로맨스나 미스터리를 넘어,전생과 현재, 운명과 자유의지를 교차시키며 깊은 울림을 주는 영화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봤을 것 같은, 설명할 수 없는 이끌림' 그 감정을 장권호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출로 풀어냈습니다.
차지원 배우의 새로운 발견이라 불릴 만큼 강렬한 연기 변신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죠.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인정받은 '빛과 몸' 또한 47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이 되 상영이 되기도 하였죠.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국내 독립영화 중 하나입니다.
올해 국내 개봉을 앞둔 이 영화를 극장에서 직접 '빛과 몸'이 주는 뜨거운 감동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