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이 영화는 대한민국에서 2021년 11월 25일에 개봉한 독립영화로서 장르는 가족 미스터리 러닝타임 75분으로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코리안 장편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실렸던 영화입니다
박소진 감독 등장인물 주인공은 박세진 배우가 맡았습니다
관객수는 적었으나 요즘 이 시대의 소년 소녀들의 10대 학교 괴롭힘등으로 인해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는 한 소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이런 영화 주제가 많이 대중화 되어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결코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독립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 흥행을 목적으로 하지도 않고 꾸밈없고 우리 있는 그대로의 실생활을 과감 없이 보여줘서 더 현실감 있고 마음이 가는 부분이라 그렇습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경험해 볼수 있는 일들이며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모티브로 영화 제작하여 만들어지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 또한 학창시절을 되돌아 생각하면 그 시절에도 왕따나 따돌림은 존재하였습니다 다만 지금 이 시대에 더 사회적으로 부각이 돼서 표현이 될 뿐 그리고 그 폭력성은 날로 더 괴롭힘이 심해지고 있어서 이젠 사회문제로 크게 양상 되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극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찾아 나서는 소녀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강인함과 희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10대 시절을 떠올리면서 공감이 가는 영화 줄거리라 보게 되었습니다
줄거리
친구의 괴롭힘에 못견딘 희주는 자퇴하고 집에서 히키코모리 외톨이 생활을 합니다. 혼자 있기를 선택한 삶입니다.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자기를 괴롭히지 않는 친구가 없는 숨어버리는 삶을 선택한 것입니다
혼자 있으면 숨어 지내면 가해자의 괴롭힘은 최소한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겁니다
그리고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서 만난 동하를 통해 자신감을 얻는 방법을 배웁니다. 동하는 펜둘럼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최면을 스스로 걸기를 알려 줍니다. 그리고 채팅으로 만난 자신과 같은 히키코모리(미국식의 적당한 표현이 요구됨)들을 격려합니다. 1년 동안 자신의 방에서 나오지 않던 희주는 점점 자신감을 얻으면서 드디어 방을 탈출합니다. 그리고 희주 엄마와 화해도 하며 사회로 나갈 결심을 합니다. 하지만 이때 1년 전 희주를 괴롭혔던 해영은 그녀의 집주소를 찾아내서 결국 찾아옵니다.
이제는 희주의 집도 방도 안전한 곳이 안됩니다. 그녀의 방을 집까지 가해자가 찾아왔으니 더 이상 숨을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괴롭힘이 시작됩니다. 이 굴레를 언제쯤 어떻게 벗어날수 있는 걸까요
희주는 사회에 복귀하려고 하지만 해영이라는 장애물을 만납니다. 결국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기 싫은 희주는 동하에게 배운 펜둘럼을 통한 최면을 해영에게 이용할 결심을 합니다. 그리고 해영을 스스로 자살하도록 최면을 걸고 자신은 사회에 온전하게 복귀합니다
리뷰
영화에서나 현실에서나 왜 학교 폭력이나 괴롭힘을 당하면 왜 피해자가 숨고 없어져야만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당사자는 가해자는 더 당당한데 왜 피해자들은 숨어 지내야만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이 영화에서도 한 소녀가 같은 반 친구로 인해 괴롭힘을 받고 혼자서 집에서 지내는 걸로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왜 사회에서는 피의자를 감싸고 도는건지 10대에도 강력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피해자들이 숨어서 지내는 게 아닌 오히려 나서서 큰 소리 낼 수 있을 만큼의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나이가 무죄가 될 수 없고 선 악에 대해서는 공정한 부분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하는 바 10대 피해자가 스스로 해결하기엔 여리고 연약합니다
아무리 나혼자서 나는 괜찮다 나는 괜찮다 할 수 있다 외쳐도 막상 피의자를 마주치면 그 말은 내 속에서만 되뇔 뿐입니다
이 영화가 성장통의 영화라고들 하지만 어른으로 거듭나기에 저런 성장통은 누구나 다 거쳐야하는 부분은 절대 아닙니다
좋게 말해서 성장통인거죠 오히려 10대의 아픈 기억이 성인이 된 경우에도 스스로를 가두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의 기억은 인생 전반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많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습니다
주인공이 과연 바르게 성인으로 나아갈수 있을까요 의문점이 남는 영화였습니다